울산 울주군 삼남읍에서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5년째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보양식을 전달하며,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 복지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삼남읍은 '정성 가득! 건강 가득! 보양식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영양 불균형 및 건강 취약도가 높은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특히, 삼계탕과 수박 등 300만원 상당의 보양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이 1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기여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비의료적 건강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행사 현장에는 제순경 삼남읍장과 김한준 협의체 공동위원장, 무학 이열기 영업본부장 및 재단 봉사자들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이열기 영업본부장은 「삼남읍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제순경 삼남읍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의 5년째 이어진 꾸준한 후원이다. 이는 일회성에 그치는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건강 격차 해소와 보건 불평등 완화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지속적인 민관 협력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사회적 책임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예방적 차원의 건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한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의 '정성 가득! 건강 가득! 보양식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다. 의약·보건 분야 전문 독자들에게 이 모델은 사회적 건강 결정요소(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고, 지역 기반의 통합적 건강 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울주군 삼남읍의 선례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의료·복지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 전반의 건강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