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성인뿐 아니라 소아에게도 지속적인 불편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를 관리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면역조절제·생물학적 제제 등 약물치료를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료 자체뿐 아니라 피부를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생활환경과 세정환경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연구가 이어지면서, 피부장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보조적 관리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울트라파인버블(UFB) 기술을 적용한 세정 방식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울트라파인버블이란 '직경 1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미세한 거품'으로, 아주 작은 틈새에도 침투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지난 2024년 국제 SCI(E) 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된 논문이 있으며, 주된 내용은 울트라파인버블 샤워가 아토피 피부염 마우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대표적인 아토피 항원으로 알려진 '집먼지 진드기'로 유도한 아토피 피부염 모델에서 UFB 샤워를 적용한 결과 피부염 점수가 개선됐으며, IL-4와 IL-13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감소하고 피부장벽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는 알레르겐 유도 모델에서 확인됐으며, 유전적으로 아토피를 유발한 IL-33 모델에서는 동일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논문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적 요인과 면역 이상 뿐 아니라 피부장벽 손상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라고 밝혔으며,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생리적인 피부장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UFB 샤워는 이 부문에서 역시 알레르겐 제거 역할 외에도 피부장벽 회복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보조적인 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지난 2010년 '분당차병원 피부과 연구진'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버블 목욕요법을 8주간 시행했다.
이에 실제로 소양감과 홍반 등을 평가하는 VAS, EASI 점수, 피부 수화도 등이 치료 전보다 개선됐으며, 분당차병원 피부과 연구진은 마이크로버블 목욕요법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 조절을 위한 보조요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처럼 해외 동물실험 연구와 국내 임상 연구 모두 피부과 전문의, 한의사의 치료와 함께 이를 보완하는 'UFB 기반 세정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생활환경 관리와 피부 세정 방식 역시 장기적인 관리 전략의 일부로 고려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피부장벽 실험결과] [피부장벽 실험결과]](https://images.medicaldaily.co.kr/data/images/full/0/80/8096.png?width=1200)
이 같은 연구 흐름 속에서 국내에서는 '노란해마 이샤카슨7.7'이 관심을 받고 있다.
샤워호스 형태인 해당 제품은 호스형 자율세정 FSW 디바이스로, 수돗물의 흐름만으로 '표면 마찰 기술(Surface Friction Technology)'을 이용해 UFB를 생성하는 '무전원'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이샤카슨 7.7에 수돗물 1L가 통과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작은 '100nm 이하'의 초미세 공기방울을 약 5800억 개 생성하며, 이중 대부분이 60nm 크기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란해마 이샤카슨'의 조남일 대표는 선천성 중증 아토피를 겪은 당사자로, 가족 구성원들이 3대에 걸쳐 60년간 아토피 피부염을 경험했으며, 의료진의 치료와 함께 환자들이 매일 반복하는 세정환경의 변화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아토피 치료는 전문 의료진의 영역이지만 환자가 하루에도 반복하는 세정환경 또한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약물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과 전문의와 한의사의 치료를 보완하는 세정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 유래 합성세제 의존도 감소와 함께 피부 자극을 줄이는 세정환경을 선택하는 것도 장기적인 피부 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조 대표는 노란해마 이샤카슨7.7이 동력원이 필요없는 무전원 제품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하루 200원~400원 투자로 경제성, 피부미용,환경보호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극강의 가성비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경제성은 제조사 측 설명에 따른 것으로, 피부 개선 효과와 비용 효율성은 개인의 사용 환경과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울트라파인버블(UFB) 기술이 피부장벽 관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축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동물실험과 제한적인 임상 연구가 중심인 만큼 다양한 연령과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장기 임상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향후 사람 대상의 대규모 연구가 축적될 경우, 울트라파인버블(UFB)을 활용한 세정환경이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전원 호스형 자율세정 FSW 디바이스, 노란해마 이샤카슨 7.7'] [무전원 호스형 자율세정 FSW 디바이스, 노란해마 이샤카슨 7.7']](https://images.medicaldaily.co.kr/data/images/full/0/80/8095.png?width=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