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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LY-CoV555'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美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LY-CoV555'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약사에 의하면 LY-CoV555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한 중화 황체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와 함께 하는 이번 연구는 최근 코로나19 진단 사례가 있는 장기 요양원의 거주자 및 직원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일라이릴리는 이번 시험을 통해 LY-CoV555의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LY-CoV555의 단일 용량이 4주 동안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을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시험하며 8주 간 합병증에 대해서도 평가할 계획이다.

LY-CoV555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입증될 시 일라이릴리는 연말까지 10만도즈 이상을 생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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