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13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몰리 매컬리 일라이릴리 대변인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독립적인 안전감시위원회가 조심하는 차원에서 (임상시험) 등록 중단을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보도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안전 우려가 제기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존슨 앤드 존슨(J&J)도 자회사 얀센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힌바 있다.

일라이릴리는 미 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하는 '액티브(Activ)' 프로그램에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와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효험을 점검하는 '액티브-3'(Active-3)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해 개발하는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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