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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서울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배정철 대표, 배정철 대표의 아내 김선미 씨, 김연수 병원장

'배정철어도' 배정철 대표가 서울대병원에 따뜻한 기부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는 배 대표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일식집 '배정철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현재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장인 김석화 교수와의 인연으로 1999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당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의 사연에 기부를 결심했다.

이후 손님 1인당 1-2천 원씩을 모은 성금을 현재까지 꾸준히 전달해왔다. 20년의 세월동안 616명의 환자가 배 대표의 도움을 받았으며, 총 후원액은 19억 1천 5백만 원에 이른다.

2019년부터 배 대표의 세 자녀들도 각자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서울대병원에 후원하며 온 가족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직원들, 그리고 배정철어도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함께 해주신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에 후원해주신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배 대표님을 비롯해 가족과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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