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_02
(Photo : ⓒ의협 제공)
▲13만 회원들의 구심점이 될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 각계 각층의 잇따른 기금 모금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3만 회원들의 구심점이 될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 각계 각층의 잇따른 기금 모금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7일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전달식에서는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이우용)가 3천만원을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김용봉)가 2천만원을 각각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금 납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납부를 계기로 26개 전문학회 모두가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에 보탬이 되도록 신축기금 납부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용봉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납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멋진 회관신축을 통해 앞으로도 13만 회원을 대표하는 의협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 회관신축 기금 마련에 보탬을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회들이 보태주신 기금을 목적에 맞도록 요긴하게 사용해 성공적으로 의협회관이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참여하는 한분 한분께서 우리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것"이라며 "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이 화합의 행렬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