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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삼성의료원 제공)
▲김승태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승태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표준항암치료에 실패한 고형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 세포의 DNA 손상 반응을 차단하는 세랄라설팁(Ceralasertib)의 병용요법에 대한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치료 요법은 해당 환자군에서 안정성과 함께 흑색종 환자와 위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항암 치료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다양한 바이오 마커 연구를 병행하여 좋은 항암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환자들을 선별했다.

특히 면역 항암요법에 실패한 흑색종 환자에서 33%의 치료 반응률 및 58.8%의 질병조절률을 보여주면서 향후 면역항암제에 질병 진행을 보인 흑색종 환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연구는 ASCO annual meeting 에서 구연 발표된 연구로, 대표적인 암연구 학술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IF: 10.12) 2021년 5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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