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자 수가 지난 주간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한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9백61명으로 지난주 대부 21.2퍼센트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수도권은 20.7퍼센트 그리고 비수도권은 22.8퍼센트 감소했다.

9월 마지막째주(9월 26일~10월 2일)에 국내 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2만489명인데, 10월 첫째주(10월 3일~9일)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백61명으로 보다 감소되었다. 해외 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마지막 주 27명, 10월 첫째주 25명으로 큰 차이는 없다. 

집단발생 감염이 9월 마지막 째주에는 84건이었는데에 비해 10월 첫째주간에는 44건에 그쳤다.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다소 줄었다. 9월 마지막째주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518개였는데 10월 첫째주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462개이다. 

10월 첫째주의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1천479명으로 그 전주보다 385명 줄었고, 충청권의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4명으로 그 전주보다 27명 줄었고, 호남권 일일 평규 신규 확진자 수는 55명으로 그 전주보다 33명 줄었고, 경북권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16명으로 그 전주보다 57명 줄었고, 강원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그 전주보다 2명 줄었고, 제주의 경우는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9명으로 그 전주보다 0.9명 증가했다.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수도권이 5.7명으로 가장 높다. 충청권은 2.6명, 호남권은 1.1명, 경북권은 2.3명, 경남권은 1.6명, 강원은 2.1명, 제주는 1.4명이다.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수도권 212개, 충청권 48개, 호남권 40개, 경북권 46개, 경남권 85개, 강원 26개, 제주 5개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전국 선별 진료소에서는 3만 165건의 검사가, 그리고 임시선별소에서는 7만 740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현재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6개 운영중이다. 서울 57개소, 경기 74개소, 인천 11개소, 충남 18개소, 전남 10개소 ,울산 8개소, 부산 6개소 ,경남 4개소 ,대전 3개소, 강원 2개소, 경북 2개소, 광주와 세종과 충북 각각 1개소 씩이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11일 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1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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