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 심포지엄이 11월 28일 일요일 오후1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모아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이다. 본 세미나는 9회차이다.  

세션 1은 '산과적 합병증으로 전원 온 산모와 태아의 예후,' 세션2는 '외과적 질병 의증으로 전원 온 태아의 예후,' 세션3은 '선천성 심장병: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열린다.

세션1의 죄장은 장윤실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이고, 성지희 교수(성균관의대 산부인과)와 양미선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가 '지역 사외에서 전원 온 산모 관리와 신생아의 예후'를 주제로 발제한다.

세션2의 좌장은 서정민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외과)이고, 백민기 교수(성균관의대 비뇨의학과)가 '태아기와 신생아기에 진단된 소아비뇨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제, 이상훈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외과)가 '위장관계 선천성질환의 주산기 치료 경과'를 주제로 발제한다. 

세션3의 좌장은 강의석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이고, 최석주 교수(성균관의대 산부인과)가 '출생 후 경과 관찰이 가능한 심기형의 산전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발제, 송진영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Pre-natal or post-natal recognition of critical congenital heart disaese'를 주제로 발제, 양지혁 교수(성균관의대 흉부외과)가 '소아 인공심장의 최신 지견과 현황'을 주제로, 안군선 교수(한국심장재단 진료기획팀)가 '선천전 심기형의 의료비 지원 과정 및 현환'을 주제로, 그리고 오수영 교수(성균관의대 산부인과)가 '우리 아기 선천성 심질환의 진단부터 수술, 그리고 현재까지; 부모로서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제9회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 심포지엄
(Photo : )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장 장윤실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오수영 교수는 "본 센터로 전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그간 보내주신 실제 환자의 증례를 중심으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과정 및 경과를 공유 드릴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기획하였습니다. 의뢰된 산모 환자의 관리 과정 및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예후를 증례를 통해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산전 초음파에서 태아기에 다양한 외과적 질병이 의심되어 전원 온 후 출생한 신생아들의 외과적 치료 및 예후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선천성 심장병에 대하여 산모의 산전 진단부터 출생 후 진단과 최신 치료에 대한 선천성 심장병 전 주기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심장재단에서 이루어지는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산전에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을 진단받은 산모분의 부모로서의 경험 공유에 대한 토론 시간까지 준비해 보았습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진료 및 환자 상담에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일요일 오후 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바쁘신 와중에 많은 선생님께서 참석하시어 의료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