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다음주 국내에 들어온다. 정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브리핑에서 1월 중순에 화이자사의 경구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올 것이며, 정부는 현재 투약 대상과 공급기관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5일 한국화이자사(社)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계약으로 총 10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었고, 한국화이자社와 76.2만 명분, 한국MSD社와 24.2만 명분이다.

당국은 " 경구용 치료제의 신규도입으로 재택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오미크론 변이 대비 방역․의료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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