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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68명이 발생했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568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5만568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719만461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만538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22명보다 14명 많은 136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만2724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552명보다 26명 줄어든 526명을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27.6%(2791개 중 767개 사용)로 전날 29.6%에서 2.0% 포인트 줄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35.3%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비율은 이날 0시까지 4454만3484명으로 전 국민의 86.8%가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은 누적 3310만1901명으로 전체 인구의 64.5%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5%에 머물렀다. 4차 접종률은 3.3%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11.4%가 4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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