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_02
(Photo : ⓒ의협 제공)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염원하는 회원과 단체들의 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국기 경희의대 명예교수(의협 전 감사)와 함께, 김 교수의 아들인 김남훈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며느리인 김소연 남양주 온세병원 원장이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염원하는 회원과 단체들의 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국기 경희의대 명예교수(의협 전 감사)와 함께, 김 교수의 아들인 김남훈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며느리인 김소연 남양주 온세병원 원장이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가족 차원의 기부는 지난 2017년 첫 신축기금 납부 이후 최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국기 교수는 "의협 감사로 지낼 당시, 회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평소 의협이 의사회원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새로운 회관에서 더 나은 회무를 펼쳐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들, 며느리와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납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이번 기부로 많은 회원들이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기부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힘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 회관신축에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에 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김국기 경희의대 명예교수(의협 전 감사), 김남훈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