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하여 유전자 분석을 활용하여 변이 바이러스를 관리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현재는 BA.5 바이러스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우세화된 상태다. BA.2.75는 현재까지 76건만 검출될 도로 소량에 머무르고 있다. 


당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같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바이러스 감시 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감시 참여 의료기관을 종전 63개소에서 150개 소 의료기관으로 늘린 바 있고, 변이 분석 대상도 일반 무작위 추출에 더해 중증환자와 취약시설 환자를 포함했다.


아울러 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변이 'BA.2.75'의 신속검출을 위한 변이 PCR 분석법을 9월 초까지 개발·도입해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분석 소요기간은 5~7일인데, 이를 1일로 단축시켜 BA.2.75를 신속검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당국은 현재 BA.2.75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화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 이 바이러스는 BA.5가 6월 말 이후 점유율이 급증해 현재 90%에 이른다고 당국은 밝혔다. 


한편 26일 일일 신규확진자는 10만 1천140명이다. 다소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현재 전국에 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1만 3,827개소이다. 이 중 검사와 진료 그리고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하고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 19개소입니다. 당국은 이들 기관 중 3천6백개소를 지난 주 점검하였는데, 점검 결과  93.4%인 3,353개 기관이 검사와 처방, 대면 진료 등 필수적인 기능을 전부 수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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