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까지 '제8기 청소년·대학생 금연 서포터스' 100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뽑힌 청소년·대학생들은 오는 20일 발대식 이후 다양한 금연 캠페인에 동참하고 금연정책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올해의 경우, 또래집단에 흡연 폐해를 알리고 담배회사의 불법 판촉활동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한이다. 전체 활동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서포터스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되고, 매주 임무(미션)별 우수 활동자에게도 장학금이 주어진다. 

국내 중·고등학생, 대학생(휴학·대학원생 포함)은 누구나 서포터스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발은 지원서·임무수행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제8기 금연서포터즈 운영사무국' 이메일(nosmoking8th@gmail.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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