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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서울대병원장, '국민의 병원' 초격차 디지털 혁신 이끈다

고진아 기자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취임하며 향후 3년간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와 '미래 병원'으로의 초격차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병원을 '국민의 병원'으로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 의료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 원장은 앞서 5월 13일 서울대병원장으로 발령받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백남종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첫 번째 방향으로 '국민의 병원' 위상 재정립을 천명했다. 그는 「서울대병원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굳건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최정상 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고령화 시대 필수 의료 제공, 그리고 국가 보건 위기 대응 등 복합적인 사회적 요구에 서울대병원이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단순히 최고의 진료를 넘어 국가 의료 정책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인 셈이다.

특히 백 원장은 서울대병원을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미래 병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초격차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진료 전 주기에 걸쳐 AI 시스템을 통합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과정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또한, 퇴원 이후에도 의료와 돌봄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지능형 연결 의료' 모델을 정립하여 환자 중심의 연속성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서울대병원의 의료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전 세계 의료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국민의 병원' 초격차 디지털 혁신 이끈다
[사진=연합뉴스]

백남종 원장의 이러한 혁신적인 비전과 공공성 강화 의지는 그의 풍부한 병원 경영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하며 실제적인 병원 운영 능력과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을 검증받았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서 의료 전문성은 물론, 분당서울대병원장에서 쌓은 실질적인 디지털 의료 접목 및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경험은 서울대병원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백남종 원장의 취임은 한국 의료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서울대병원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서울대병원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공공의료 시스템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발돋움하여 한국 의료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의료 패러다임 변화의 기로에 선 지금, 백남종 원장의 행보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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