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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육아톡'으로 전 세대 맞춤 육아 지원

고진아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영유아 부모는 물론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까지 모든 양육 세대를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특히 '송파 부모 공감 육아톡'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보건·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늘(8일) 모든 세대의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출생 시대의 복합적인 양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영유아 부모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핵심 서비스는 지난 2026년 6월 1일 첫선을 보인 '송파 부모 공감 육아톡'이다. 이 서비스는 2세 미만 영아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전문가가 월 1회(매월 첫째 주 월요일) 카카오톡을 통해 월령별 맞춤 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육아선배 공감톡', 전문가 칼럼, 그리고 필수적인 육아지원 기관 정보까지 포함하며 양육자들의 실제적인 고민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 양육자들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양육 스트레스 경감 및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정보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파구, '육아톡'으로 전 세대 맞춤 육아 지원
[사진=연합뉴스]

송파구는 영유아 부모를 넘어 양육의 최전선에 있는 조부모들까지 배려하는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현재 '조부모 아카데미' 3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4기 참여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조부모 아카데미는 변화된 육아 트렌드와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세대 간 육아 가치관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관내 취약계층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양육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보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의 영유아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다양한 양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의 의지를 강조했다. 송파구의 이러한 세대 맞춤형 양육 지원 확대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출산율 저하와 다양한 가족 형태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선례를 남겨 대한민국 전체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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