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2026년 6월 13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2026년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 운영을 전격 발표하며, 지난해보다 전문화된 9개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보건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평소 바쁜 업무와 시간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 및 정기적인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사업장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26년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풍산, 한국제지, LG화학 등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직접 체험형 건강 콘텐츠를 경험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직장인의 능동적인 건강 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은 지난해 운영되었던 프로그램보다 내용과 구성 면에서 한층 더 세분되고 전문화된 9개 분야로 확장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장인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및 식단 컨설팅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 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 및 홍보 ▲국가암 및 결핵 검진 안내 및 홍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 ▲금연 및 절주 클리닉 운영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직장인들이 흔히 노출되기 쉬운 만성질환부터 감염병, 정신 건강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많은 직장인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았으며, 보건소 등 공공 보건 시설 방문에 물리적, 시간적 제약이 커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울주군보건소의 이번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은 이러한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일터에서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업무와 일상에 쫓겨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의 핵심 목표」라고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울주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이며 사업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결론적으로 울주군보건소의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은 건강 관리 여건이 열악한 직장인들에게 매우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공 보건 서비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사전 예방적 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장 중심 보건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중요한 시사점을 남기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직장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보건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현장 접근성 확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