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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고물가 비상' 롯데홈쇼핑, 보양식 '2배 급증' 수요 잡는다

고진아 기자

2026년 여름,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고물가가 겹치면서 건강을 위한 '집밥'과 '보양식'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국민들의 주요 건강 관리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롯데홈쇼핑이 오는 25일부터 '으랏차차 식품대전'을 통해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여름철 인기 먹거리를 대거 선보이며, 무더위와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건강과 가계 경제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홈쇼핑은 6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보양식, 간편식, 제철 과일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으랏차차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먹거리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는 간편식과 제철 과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알뜰한 구매를 돕기 위해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1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주요 편성 상품으로는 7월 1일 닭백숙, 7월 2일 '최유라쇼' 삼계탕 등 전통적인 보양식이 대거 포진했다. 이 외에도 '워커힐 치킨스테이크', '김영근 명인 메밀면'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품목이 준비됐다. 메밀소바, 돈가스 등 인기 간편식과 수박, 참외 등 제철 과일도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여름철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더위·고물가 비상' 롯데홈쇼핑, 보양식 '2배 급증' 수요 잡는다
[사진=연합뉴스]

롯데홈쇼핑의 이러한 대규모 식품대전 기획은 단순한 여름 프로모션을 넘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건강 관리 수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배경이 됐다. 최근 3년간(6~8월) 롯데홈쇼핑 자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보양식 주문 건수가 연평균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 외식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갈비탕, 곰탕 등 국물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집에서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음을 보여준다.

롯데홈쇼핑 박재룡 H&B부문장은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에 대해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과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의 여름철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려는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2026년 여름, 건강을 위한 합리적 소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이번 '으랏차차 식품대전'은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 무더위와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현명하게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유통업계의 책임 있는 역할과 전략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건강 및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될 것이며, 유통업계는 이에 발맞춰 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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