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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글로벌 도약 '가교' 역할 강화… 실질적 성과 창출 박차

고진아 기자

2026년 06월 22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이목이 집중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기간에 맞춰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텍과의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협력의 장을 열며, 한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에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최로 열린 '노바(NOVA) 글로벌 커넥트 세미나' 현장에서 정영훈 진흥원 기획이사는 「혁신 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개방형 혁신이 핵심 생존 전략이 된 흐름 속에서 프로젝트 노바는 우리 우수한 바이오텍이 글로벌 무대로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가교」라고 강조하며,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바이오텍이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진제약과 인투셀을 포함해 면역학, 종양학, 신장·대사질환 등 유망 분야의 13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아스트라제네카와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바'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텍의 혁신 기술과 자산을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본사에 연계해 평가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핵심 협력 창구이다.

실질적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갤럭스와 에즈큐리스가 해외 진출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갤럭스는 '성장 단계별 기술 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화글로벌 진입 자금 4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 바이오텍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글로벌 도약 '가교' 역할 강화… 실질적 성과 창출 박차
[사진=연합뉴스]

진흥원은 '노바' 프로젝트 외에도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를 통해 암젠, MSD, 애브비, 로슈, 노보 노디스크 등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들과 국내 기업 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러한 다각적인 플랫폼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국내 바이오텍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09월 0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와 연계하여 1대1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낼 방침이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직접 만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노바' 프로젝트를 비롯해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등 진흥원이 주도하는 다양한 협력 플랫폼은 국내 바이오텍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재확인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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