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한림대성심병원, 경기서남부 중증 응급대응 강화 '선도'

고진아 기자

경기서남부 지역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줄이 더욱 단단해지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5개 소방서와 손잡고 '중증 응급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늘 경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5개 소방서와 함께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어지는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 대처와 이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역사회 응급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상태와 현장 상황을 병원이 미리 인지하여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이송 전부터 병원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다.

둘째, '적정 의료기관 선정 및 수용 협력'을 강화한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을 포함한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신속한 수용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경기서남부 중증 응급대응 강화 '선도'
[사진=연합뉴스]

셋째,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공동 추진'이다. 소방서의 현장 대응 역량과 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을 결합하여, 이송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효율적인 이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병원장은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과 병원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소방서와의 협력 강화와 주민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중증 응급환자 대응 체계 발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경기서남부 5개 소방서의 협약은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형수 병원장이 밝힌 바와 같이, 지속적인 대응 체계 발전을 통해 경기서남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림대성심병원, 경기서남부 중증 응급대응 강화 '선도' : 대학병원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