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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필수약 공급 안정·뇌전증 약값 70% 절감

고진아 기자

내일(7월 1일)부터 응급 및 소아 필수 의료 현장의 핵심 의약품인 삼진제약의 '삼진로라제팜주(아티반)'가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결정으로 한때 우려됐던 필수의약품 공급 불안정 문제가 해소되고, 뇌전증 신약의 급여 확대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및 경제적 부담까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로라제팜주는 급성 불안·긴장 진정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응급 및 소아 등 필수 의료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의약품으로 꼽힌다. 기존 공급사였던 일동제약이 공급을 중단하면서 한때 현장에서는 공급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삼진제약은 해당 품목을 넘겨받아 생산 및 공급을 이어가기로 협의했으며, 식약처 품목 변경 허가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마쳤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필수의약품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7월 1일, 필수약 공급 안정·뇌전증 약값 70% 절감
[사진=연합뉴스]

같은 날인 7월 1일부터는 뇌전증 신약인 브리바라세탐 성분 약제 총 29개 품목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브리바라세탐 약제 적용으로 기존 약제 대비 신경학적 부작용이 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연간 투약 비용이 기존 약 56만원에서 약 17만원 수준으로 약 7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뇌전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 확대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뇌전증과 같은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경제적 부담까지 덜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필수 의료 분야의 안정화와 환자 중심의 보건 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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