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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명존중안심마을', 망상동 포함 6개 동 확대… 56개 기관 촘촘한 그물망

고진아 기자

동해시가 2026년 7월 3일, 망상동을 새로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며 학교, 요양원, 편의점, 휴게소 등 일상생활 깊숙이 스며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해시는 이날 망상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이로써 동해시의 생명존중안심마을은 2024년부터 운영되던 천곡동, 북삼동, 발한동, 북평동, 동호동 5개 동에 망상동이 더해져 총 6개 동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된 망상동 생명존중안심마을에는 망상초등학교(교육), 이레마을 노인요양원(복지), 동해휴게소, 초구경로당, CU동해망상점(지역사회), 망상동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기관인 망상초등학교부터 생활 밀착형 공간인 CU동해망상점, 동해휴게소까지 주민의 삶 모든 접점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손길이 닿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동해시 '생명존중안심마을', 망상동 포함 6개 동 확대… 56개 기관 촘촘한 그물망
[사진=연합뉴스]

현재 동해시 전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5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생명 존중 캠페인과 교육, 홍보활동,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생명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홍종란 동해시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큰 목표 아래,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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