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한미약품·키움증권, '이노베이션 데이'로 바이오 투자 빙하기 녹인다

고진아 기자

흔들리는 바이오벤처 투자 시장 속, 국내 제약업계 선두주자 한미약품(128940)과 증권 명가 키움증권(039490)이 오는 15일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가 얼어붙은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07월 03일, 양사는 공동 주관하는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07월 15일 송파구 한미 C&C스퀘어에서 열리며, 침체된 바이오벤처 투자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 행사를 넘어선다. 주최 측은 바이오벤처의 기술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시장에 직접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들과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바이오벤처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키움증권, '이노베이션 데이'로 바이오 투자 빙하기 녹인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굴지의 제약사와 증권사가 손잡고 바이오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시도다. 이는 바이오 산업의 성장이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혁신과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에 달려있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사의 바이오 기술 이해도와 증권사의 투자 전문성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행사가 07월 15일로 임박한 만큼, 바이오벤처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혁신 기술들을 시장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기회로 삼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낼 전망이다.

이번 한미약품과 키움증권의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약-금융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 시장에 장기적인 활력과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 기술에 목마른 자본과 자본을 필요로 하는 기술의 만남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약품·키움증권, '이노베이션 데이'로 바이오 투자 빙하기 녹인다 : 경영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