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두서면 신전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온(On) 어르신 구강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고령사회 지역 보건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7주간의 전문적인 일대일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이 전신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임을 인지하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노인들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의료 불평등 해소와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저작 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 예방 및 영양 상태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번 '마을로 온(On) 어르신 구강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은 오늘(4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구강건강 검진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법에 대한 기초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2주차부터 6주차까지 5주간 이어지는 노인 구강관리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일대일 구강케어 서비스다. 이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관리를 생활 터전인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최종 7주차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구강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구강건강 검사 및 만족도 조사가 실시되어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 구강관리 전문가와 치과공중보건의가 현장에 투입되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터전인 경로당에서 전문적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익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스스로 구강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치아 상실 예방 및 구강 질환 조기 발견에 기여하며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보건소의 '마을로 온(On) 어르신 구강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모범적인 고령사회 보건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지역 보건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