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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1.74억 투입…영유아 1190명 무료 상해보험 지원

고진아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오늘(6일) 고향사랑기부금 1억7천400만원을 투입, 관내 7세 이하 영유아 1,190명에게 최대 2천만원의 후유장애 보장을 포함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옥천' 조성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옥천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영유아 양육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이번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7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7세 이하 영유아 1,190명(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무료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은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여기에 투입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억7천400만원에 달한다.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1.74억 투입…영유아 1190명 무료 상해보험 지원
[사진=연합뉴스]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후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흉터 복원수술비 500만원 ▲골절·화상 진단비 20만원 ▲상해 입원 시 하루 2만원의 간병비 등이다. 이로써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부상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보험은 다른 개인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설계되어 영유아 양육 가정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다른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보장되는 상품이어서 영유아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성장정책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옥천군의 이번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의료비 부담 경감'이라는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첫 사례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양육 가정에 더욱 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선도적인 시도가 앞으로 옥천군이 추진할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의 긍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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