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2026년 7월 21일, 기존 7개 의료기관에 8개 병원을 추가해 총 15곳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퇴원 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대폭 강화,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공백 없는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협약 확대는 입원 환자들이 퇴원 후 적절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골절, 뇌경색, 치매, 중증 만성 질환 등으로 입원했던 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실정이다.
남구는 기존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울산제일병원, 더프라우병원, 하이본병원 등 7곳의 협력 의료기관에 좋은삼정병원, 굿모닝병원, 울들병원, 울산연세병원, 울산365재활의학과병원, 참바른병원, 동천동강병원, 울산엘리야병원 8곳을 추가하며 총 15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고히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퇴원 환자들이 기관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게 됐다.
환자들에게는 가사·식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 진료, 주거 환경 개선 등 개별적인 필요에 맞춘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단순히 의료적 처치를 넘어 퇴원 환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을 의미한다.
남구 관계자는 「퇴원 후에도 환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 확대의 의미를 설명했다.
울산 남구의 이번 협약 확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퇴원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궁극적으로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