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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찾아가는 맞춤운동'으로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

고진아 기자

울산 울주군이 고령화와 장애인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파격적인 '울주형 건강맞춤 방문운동 서비스'를 발표하며,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전문 운동 주치의'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울주군이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는 '울주형 건강맞춤 방문운동 서비스'는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전문인력은 대상자의 신체 상태, 근력·균형 능력, 낙상 위험, 생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별 특성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지도한다. 이는 거동 불편으로 운동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신체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 중 통합돌봄 대상자(근력·균형 능력 저하 등 전문 운동 지원이 필요한 경우)와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이다. 이들은 신체 활동의 제약으로 자립생활 능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방문운동 서비스는 이러한 돌봄의 빈틈을 메워, 대상자들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찾아가는 맞춤운동'으로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
[사진=연합뉴스]

울주군은 이번 방문운동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의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 행복울주 방문의료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울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울주군은, 거동 불편 주민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통합돌봄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는 단순히 개별 서비스 추가를 넘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연속적이고 포괄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한 축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기존 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의 빈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울주형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서비스 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울주군의 '울주형 건강맞춤 방문운동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와 장애인 돌봄 문제에 대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히 신체활동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통합돌봄의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전국 지자체에 새로운 의료·보건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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