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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팥배나무, 탈모 치료제 새 돌파구 열다

고진아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국내 산지에 널리 분포하는 팥배나무 추출물에서 탈모 완화 가능성을 확인, 자연 유래 탈모 솔루션의 새 시대를 예고했다.

2026년 7월 31일 현재, 이 연구 결과는 수많은 탈모 인구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연구소는 팥배나무의 가지와 열매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을 발견했으며, 나아가 탈모 치료의 핵심인 모유두세포 관련 작용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견은 기존 탈모 치료 접근 방식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팥배나무 추출물이 이 세포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탈모 완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는 두피 건강 개선에 기여하여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자생 팥배나무, 탈모 치료제 새 돌파구 열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팥배나무가 국내 산지에 널리 분포하는 자생 식물이라는 점은 이번 연구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인다. 값비싼 수입 원료에 의존하던 기존 탈모 시장에 지속 가능한 국산 천연물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는 원료 확보의 용이성과 함께 국내 천연물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금 역설하는 대목이다.

이번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는 향후 탈모 치료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연 유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 솔루션이 개발될 경우, 관련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지녔다. 관련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은 팥배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연구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일보는 팥배나무 추출물이 미래 탈모 치료 시장의 주요 천연물 소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번 연구가 국내 자생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탈모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후속 연구와 상업화 노력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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