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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5년 연속 'A' 석권…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압도적 1위'

고진아 기자

경북대병원이 교육부 주관 2025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병원 부문 1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최고 등급 'A'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교육,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증명하며 지역 거점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립대병원 14개 기관 중 최고점인 82.033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병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종합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국립대병원으로서 탁월한 경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경북대병원은 교육사업, 연구사업, 진료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3대 주요 사업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 신설된 리더십 부문에서는 공동 최고 등급인 'B '를 기록하며 변화하는 평가 기준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경북대병원, 5년 연속 'A' 석권…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압도적 1위'
[사진=연합뉴스]

또한, 경북대병원은 인공지능(AI) 활용 혁신 노력에서 'B ' 등급을 획득하며 미래 의료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안전한 일터 조성' 부문에서는 'B' 등급을 받으며 의료진과 교직원의 안전 및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 이행' 부문에서도 'B' 등급을 기록,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제 수행에도 적극 기여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매진해 온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양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연구 역량 강화,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에도 변함없이 지역 의료를 선도할 경북대병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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