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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35만 데이터' 마이데이터 앱으로 초개인화 영양관리 선도

고진아 기자

현대그린푸드[453340]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 의료 빅데이터와 식품 영양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앱 '그리팅 케어 플러스'를 연내 선보이며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주자로 부상한다.

2026년 7월 14일, 현대그린푸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의 의료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는 정부가 인증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 건강 정보와 식품 영양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르면 연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앱 '그리팅 케어 플러스'(가칭)를 선보인다. 이 앱은 의료기관의 환자 정보와 현대그린푸드 자체 식품 영양 데이터를 정밀하게 결합하여, 개인별 질병 이력, 복약 상태, 건강검진 결과, 식사 기록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영양 보고서를 제공하고, 맞춤형 식단 및 운동법을 제안하며 실제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현대그린푸드, '35만 데이터' 마이데이터 앱으로 초개인화 영양관리 선도
[사진=연합뉴스]

특히 '그리팅 케어 플러스'는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및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약 35만개에 달하는 방대한 식음료 및 건강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덕분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령화 사회의 요구에 맞춰 고령자 전용 화면을 개발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건강 이상 징후 확인 시 본인과 보호자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까지 알림을 제공하는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은 현대그린푸드가 추진하는 전방위적인 건강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과 궤를 같이한다. 이달부터 전국 사내 카페 140여곳의 브랜드명을 '카페 그리팅'으로 일괄 변경하고 건강식 메뉴를 확대하는 것 또한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식품 서비스를 넘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행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과 '그리팅 케어 플러스' 앱 출시를 통해 단순 식품 서비스 기업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명확히 했다.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모델이자, 건강과 정보기술(IT) 융합의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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