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 중증 외상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온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받으며 지역 의료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는 수도권 외곽의 중요한 의료 축으로서 의정부성모병원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00년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초 지정된 이래,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중증 외상 및 응급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거점 의료기관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산업 시설이 분포되어 있어 중증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27년간 굳건히 유지해온 이 병원의 역할은 지역 보건 안전망의 핵심이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은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해당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 대응 체계 전반에서 압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첨단 응급 진료 시설은 물론, 숙련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 인력의 확충,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첨단 의료 장비의 지속적인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제 중증 응급환자 진료 실적과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경기북부 응급의료의 '심장'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이태규 병원장은 이번 재지정 발표에 대해 「응급환자를 살리고자 밤낮으로 노력한 교직원들 덕분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27년간의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재지정을 넘어, 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통해 2029년 10월까지 변함없이 경기북부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태규 병원장이 밝힌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 강화'라는 비전 아래, 병원은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더욱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 27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도 모범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선도해 나갈 의정부성모병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