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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전립선암, 페니트리움바이오 ECM 장벽 허문다…임상 1상 돌입

고진아 기자

페니트리움바이오[187660]가 오는 5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혁신적인 전립선암 병용 요법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임상 1상을 개시하며,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잠재력으로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페니트리움바이오는 2026년 06월 05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정창욱 비뇨의학과 교수의 책임 아래 '페니트리움'의 첫 인체 적용 임상에 돌입한다. 이번 임상은 표적 항암제 '엔잘루타마이드'와의 병용 요법으로 진행되며,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니트리움'은 기존 항암제와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암 조직 주변의 경직된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을 연화하여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종양 내부로의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이는 데 난항을 겪었던 기존 암 치료의 중대한 난제를 해결할 열쇠로 평가받는다.

'난공불락' 전립선암, 페니트리움바이오 ECM 장벽 허문다…임상 1상 돌입
[사진=연합뉴스]

이번 임상 1상의 주요 목표는 인체 안전성을 평가하고, 종양 미세환경 정상화 기전이 실제로 인체에서 확인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전립선암 부문 석학인 라나 맥케이(Rana MacKay) UCSD 의대 무어스암센터 교수는 일찍이 「페니트리움 병용 요법이 엔잘루타마이드의 종양 침투 농도와 치료 효능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신약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페니트리움바이오의 이번 임상 1상 개시는 난치성 전립선암 치료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혁신적인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넘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의료계는 향후 임상 결과와 이로 인한 전립선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지속적인 주목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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