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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축산물 안전 '3년 연속 국제 만족' 쾌거

고진아 기자

국민 식탁의 안전을 책임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축산물 잔류 물질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판정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내 축산물 안전 관리 역량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번 성과는 '테스트 베리타스'(Test Veritas)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얻은 결과다. 이 시험은 전 세계 여러 시험기관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한 뒤 그 결과를 비교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평가다. 3년 연속 '만족' 판정은 검역본부의 검사 역량이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축산물 잔류 물질 검사는 국민 건강 보호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가축에 사용되는 동물용 의약품은 자칫 인체 내 독성 및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항생제 내성균 문제는 공중 보건의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어, 잔류허용기준 초과 방지를 위한 정확한 검사와 엄격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검역본부, 축산물 안전 '3년 연속 국제 만족' 쾌거
[사진=연합뉴스]

검역본부는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도축장에서 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물질 검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 검사를 통해 항생제를 비롯한 동물용 의약품이나 기타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축산물에 남아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이번 3년 연속 국제 숙련도 시험 '만족' 판정은 국내 축산물 안전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사명감 아래,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엄격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국내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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