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충주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치명률 80% 위협 '방패'

고진아 기자

오늘(2026년 6월 8일), 충주시는 치명률 60~80%에 달하는 폐렴구균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고령층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고령층에게 폐렴구균 감염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구균은 중증 감염 시 균혈증, 뇌수막염, 폐렴 등을 유발하며, 특히 고령층 환자에서는 치명률이 60%에서 최고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충주시가 시행하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1961년생을 포함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평생 단 1회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은 충주시 보건소와 관내 71곳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충주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치명률 80% 위협 '방패'
[사진=연합뉴스]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꼭 접종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이번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 메시지, 우편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다. 충주시의 이번 무료 접종 정책은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심각한 감염병으로부터의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여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