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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먹거리 비상등, 강원도 관광지 축산물 위생 '칼날 단속' 개시

고진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펜션과 글램핑장, 캠핑형 식당 등 관광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위생 집중단속에 돌입, 잠재적 식품 위생 위협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한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둔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도는 2026년 06월 09일부터 0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여름철 먹거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펜션, 글램핑장, 캠핑장 콘셉트 바비큐 식당 등 휴가철 야외활동의 중심이 되는 관광지 주변 축산물 취급업소다. 중점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위생관리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원산지 거짓 표시 △유통기한 미준수 △축산물 보관 상태 불량 등 공중 보건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불법 행위들이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의식이 높아지면서 축산물 유통 및 취급 과정의 투명성과 위생 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대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휴가철 먹거리 비상등, 강원도 관광지 축산물 위생 '칼날 단속' 개시
[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속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중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는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식품 관련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대목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고, 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권 보호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의약·보건 전문 매체인 의약일보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의 집중단속이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공중 보건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같은 선제적이고 강력한 위생 관리 노력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시사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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