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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고령화 돌봄 해법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지역 보건 역량 강화

고진아 기자

울산 울주군이 고령화 시대 주민들의 재취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의 문을 활짝 열며, 특히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을 통해 지역의 보건 관련 직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서비스 변화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2026년 6월 12일 오늘, 울주군은 지역 평생학습의 허브인 '원더풀 미래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과정'과 함께 의약·보건 분야 전문 독자들의 깊은 관심을 모을 '병원동행 매니저 과정'을 동시에 개강했다. 이 두 핵심 과정은 7월 30일까지 총 8주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과정에는 20명씩, 총 4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문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이번에 신설된 '병원동행 매니저' 과정은 고령층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의료기관 이용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병원동행 매니저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서비스 역량을 습득하고, 최종적으로 공신력 있는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증 취득을 목표한다. 이들 전문 인력은 병원 예약,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지원, 약국 방문, 귀가 지원 등 의료 여정 전반에 걸쳐 환자 및 보호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키고, 나아가 의료기관의 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바리스타 과정' 참여자들 또한 바리스타 3급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 세계로의 진입을 모색한다.

울주군, 고령화 돌봄 해법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지역 보건 역량 강화
[사진=연합뉴스]

울주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춘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오는 6월 23일부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직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기너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와 활용을 기반으로 한 AI 융합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을 돕는 등, 지역 주민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원더풀 미래대학' 사업을 통해 「울주군민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단기적인 직업 교육을 넘어, 주민 개개인의 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울주군의 장기적인 교육 비전을 담고 있다.

울주군이 추진하는 이 같은 주민 맞춤형 실무 교육의 확대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보건·돌봄 분야에서 '병원동행 매니저'와 같은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은 지역 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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