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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마음잇다' 7월 운영, 복잡한 심리 위기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고진아 기자

복잡한 심리 상담 절차에 지쳐있던 노원구민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부터 초기 상담부터 심리검사, 치유, 나아가 전문기관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심리 지원 센터 '마음잇다'를 본격 운영하며 구민의 마음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민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마음잇다'를 오는 2026년 7월부터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동일로 1036)에서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아늑한 상담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췄으며, 전문인력 4명이 상주하며 구민의 심리 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마음잇다'는 구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 상담을 통해 구민 개개인의 심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심리검사와 평가를 거쳐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개인 상담, 가족 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 상담을 지원하며, 마음 건강 교육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심리 회복을 다각적으로 돕는다. 특히,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마음잇다' 한곳에서 기본적인 심리 지원을 받고, 더욱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할 경우 지역 내 전문기관 서비스까지 연계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 핵심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노원구 '마음잇다' 7월 운영, 복잡한 심리 위기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마음잇다' 센터 개소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노원구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노원구는 이미 기존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상담센터, 어르신상담센터 등을 통해 전 연령대에 걸친 상담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청년심리상담센터를 확충하는 등 구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마음잇다' 개소로 그 노력의 방점을 찍었다.

'마음잇다' 센터는 구민들이 심리적 문제로 겪는 장벽을 낮추고, 시의적절하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적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헤매지 않고 한곳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 건강 향상은 물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노원구의 이번 선도적인 행보가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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