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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건강관리협회, 한부모 무료 종합검진 '원스톱' 건강 솔루션 제공

고진아 기자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손을 맞잡고 미혼부모·한부모·조손가족에게 무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중대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모처에서 '미혼모부·한부모·조손가족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해당 가족들이 겪는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노력으로 풀이된다. 미혼부모·한부모·조손가족은 양육과 경제적 활동을 병행하며 심리적, 신체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어, 건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협약의 핵심은 다음 달(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무료 지원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미혼부모·한부모·조손가족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전국 검진센터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의 상담은 물론, 필요한 경우 치료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어, 대상 가족들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건강관리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다.

성평등가족부-건강관리협회, 한부모 무료 종합검진 '원스톱' 건강 솔루션 제공
[사진=연합뉴스]

지원 대상자는 미혼부모·한부모·조손가족으로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서류를 지참하여 자격 요건을 확인받아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협약 체결 즉시 다음 달부터 두 달간이라는 신속한 지원 실행 기간은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시급성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맞손'은 우리 사회의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돌봄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강 증진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며, 이는 곧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의약일보는 이번 협약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더욱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건강 불평등 해소 모델로 발전하여 미혼부모·한부모·조손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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