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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흙향기 맨발길' 100m 개방, 시민 건강·웰빙 '새 처방전' 제시

고진아 기자

포천시가 오늘(26일) 소흘읍 직동저수지 일원에 100m 길이의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고 개방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웰빙을 위한 새로운 생활밀착형 '처방전'을 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흙향기 맨발길'은 직동저수지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조성됐으며, 방문객의 편의와 휴식을 위해 그늘막, 옥외용 벤치, 앉음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길 주변에는 아름다운 구절초와 원추리가 심어져 계절마다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며 시각적, 정서적 안정감을 더한다.

포천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힐링 공간 제공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추진됐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맨발 걷기의 효능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증진 노력에 기여하고자 했다.

포천시 '흙향기 맨발길' 100m 개방, 시민 건강·웰빙 '새 처방전' 제시
[사진=연합뉴스]

포천시는 '흙향기 맨발길'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맨발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이번 '흙향기 맨발길'은 단순한 여가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보건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시의 이러한 생활밀착형 건강 공간 조성은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웰빙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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