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하절기 식중독 비상 속 평창군, 600명 외식업주 교육으로 '안전·친절 평창' 로드맵 가동

고진아 기자

현재, 강원 평창군이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식품위생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다가오는 제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다시 찾고 싶은 평창'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 로드맵 가동을 알렸다.

평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 주관으로 진부면 문화복지센터와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도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위생 강화 차원을 넘어, 오는 9월 개최될 제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궁극적으로 평창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에 60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외식업주가 참여하며 지역 전체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법령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서부터,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영업주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행정처분 사례 및 처분 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위생 교육과 함께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과 방문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했다.

하절기 식중독 비상 속 평창군, 600명 외식업주 교육으로 '안전·친절 평창' 로드맵 가동
[사진=연합뉴스]

이번 교육은 평창군이 지난 6월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평창군지부 등 위생단체와 체결한 민·관 업무협약(MOU)과 긴밀하게 연계된다. 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다가오는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 가격표시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영업장 위생관리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역 외식·숙박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노력의 궁극적인 목표를 명확히 했다. 박 원장은 「숙박·외식업 업무협약과 연계해 도민 생활체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보건 의료원으로서 지역 보건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시키는 의지를 피력했다.

평창군의 이번 식품위생 교육과 민·관 업무협약은 지역 외식업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제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포괄적인 노력이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이라는 중장기적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보건 위생과 경제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절기 식중독 비상 속 평창군, 600명 외식업주 교육으로 '안전·친절 평창' 로드맵 가동 : 정책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