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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미 40% 소실 '멜라블리'…피부과 신기원

고진아 기자

유한양행이 2026년 6월 30일, 기미와 주근깨로 인한 피부 색소 고민을 해결할 일반의약품 '멜라블리 크림'을 전격 출시하며 피부과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빠르게 성장하는 피부 미용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멜라블리 크림'은 피부 색소 침착 관리에 특화된 일반의약품으로, 핵심 주성분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이다. 히드로퀴논은 기미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인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즉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의 활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한다. 더 나아가 멜라닌 합성의 핵심 효소인 티로시나아제(tyrosinase)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멜라닌 생성 과정 자체를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이는 단순한 미백을 넘어선 치료적 접근으로, 기미와 주근깨 병변의 완화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의 효능은 임상시험을 통해 명확히 입증됐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 4%를 투여한 대상자의 40%에서 색소 반점 소실이 확인되었다는 점은 '멜라블리 크림'이 단순한 피부 관리제를 넘어선 강력한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시사한다. 이처럼 구체적인 임상 수치는 의료 전문가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하며, 피부 색소 고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한양행, 기미 40% 소실 '멜라블리'…피부과 신기원
[사진=연합뉴스]

유한양행의 '멜라블리 크림' 출시는 국내 피부 색소 관리 일반의약품 시장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피부과 의원이나 약국에서 제한적으로 선택 가능했던 기미 치료 옵션에, 오랜 시간 국민의 신뢰를 쌓아온 유한양행의 전문성과 대중적 접근성이 더해지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환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함께 더욱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멜라블리 크림' 출시를 통해 기미 및 주근깨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접근성 높고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선택지를 제공하며, 향후 국내 피부 미용 관련 일반의약품 시장의 경쟁 구도를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유한양행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피부과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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