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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우크라이나 의료진 15명 심뇌혈관 연수 성료

고진아 기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의료 현장에 희망을 전하며 국립심혈관센터 의료진 15명을 초청, 심뇌혈관질환 분야 핵심 연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제적 인도주의 실천과 한국 의료의 전문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연수 교육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국제적 의료 협력 행보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국립심혈관센터 소속 의료진 15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 및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시스템 소개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 강의와 의료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이는 병원의 선진 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크라이나 현지 의료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장내과 최하영 교수는 '부정맥 관리 및 전기생리학(EP) 검사'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의료진은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체계, 중증 심뇌혈관질환 대응 시스템, 그리고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 프로세스를 직접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체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우크라이나 의료진 15명 심뇌혈관 연수 성료
[사진=연합뉴스]

윤석만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국의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진께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권역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전쟁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우크라이나 의료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담은 메시지다.

이번 연수 교육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국내를 넘어 국제 심뇌혈관질환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를 통한 인류애 실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국제 의료 협력의 전망을 더욱 밝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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