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AILY의약일보

울산 '제때 자람', 영유아 발달·정서 케어 선도

고진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0~5세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제때 자람' 사업을 개시하며, 미래 세대 핵심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제적 움직임을 보였다. 육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자녀 맞춤형 심층 상담'이 갖는 보건·의료적 의미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선 포괄적 접근으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울산시교육청이 오늘부터 시작한 '제때 자람' 사업은 0~5세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결정적 시기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평생의 기초를 다진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저출산 시대 양육 환경의 질적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호자가 겪는 스트레스는 아동 발달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울산 '제때 자람', 영유아 발달·정서 케어 선도
[사진=연합뉴스]

'제때 자람' 사업의 핵심은 상담의 전문성과 맞춤형 접근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영유아와 보호자 상담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투입하여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들은 자녀의 기질, 발달 특성, 보호자 양육 태도, 가정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단순 육아 정보 제공을 넘어, 각 가정의 특수성을 반영한 최적의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상담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 등 전반적인 가족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오는 10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심층적으로 진행되어 지속적인 개입을 통한 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제때 자람' 사업은 10월 말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선택이 가능해 보호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가정 내 긍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강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넘어 보호자의 정신 건강과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보건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의 이러한 선제적 노력은 저출산 시대에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사회 전반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의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 '제때 자람', 영유아 발달·정서 케어 선도 : 정책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