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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유아 돌봄 17개 기관 무상 확대…건강·안전 방점

고진아 기자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든든 365 거점형 돌봄' 기관을 기존 12곳에서 17곳으로 대폭 확대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들의 유아 돌봄 부담을 덜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든든 365 거점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월 28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12개 거점기관에 베델유치원, 아이잼유치원, 선재어린이집, 어깨동무어린이집, 예인어린이집 등 5개 기관이 추가 지정되어 총 17개 기관에서 유아들을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이 이루어진다. 이는 기존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울산 지역 내 광범위한 유아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유아 돌봄 17개 기관 무상 확대…건강·안전 방점
[사진=연합뉴스]

이번 돌봄 확대 정책은 단순한 양적 증대를 넘어 유아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질적 강화 노력이 병행된다는 점에서 의약·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시작 전 관내 공·사립유치원 150곳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 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유아의 면역력과 직결되는 급식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어 식중독 및 기타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각 유치원은 자체 점검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및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했으며, 교육청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교육청의 조치는 유아 돌봄 서비스의 양적 확대를 넘어, 영유아기 건강 관리와 안전 환경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보호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보건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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