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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109 상담 인력 '마음 건강' 1억 지원…생명 안전망 강화

고진아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1억원을 쾌척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강화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인력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KMI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이번 1억원의 기부금이 24시간 밤낮없이 국민의 마지막 구조 요청을 받는 자살 예방 상담 인력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상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달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의 낮은 응대율과 잦은 통화 연결 어려움을 해소할 것을 지시한 이후, 보건복지부가 관련 인력 확충 및 상담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민간의 선제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시의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사회적 생명 안전망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KMI의 이번 통 큰 기부금은 절박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쉼 없이 고군분투하는 24시간 상담 인력의 소진(burnout)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고, 이들의 전문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상담사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심리 상담 및 치료 지원 프로그램, 반복되는 고난이도 상담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 그리고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상담 인력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국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과 생명 안전망의 실효성 제고로 이어진다.

KMI, ☎109 상담 인력 '마음 건강' 1억 지원…생명 안전망 강화
[사진=연합뉴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이번 기부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설명하며 「상담 인력의 마음 건강이 곧 우리 사회 생명 안전망의 근간」이라는 깊이 있는 통찰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상담 인력의 고귀한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이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KMI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MI의 이번 지원은 단순히 기부 행위를 넘어, 절박한 상황에 놓인 국민에게 마지막 희망의 생명줄이 되는 ☎109 상담 전화의 숨은 조력자들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인식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KMI의 이번 선제적인 지원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욱 견고하고 따뜻한 사회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생명 안전망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상담 인력의 소진 예방과 '마음 건강'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이 언제든, 어디서든,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더욱 튼튼하고 따뜻한 생명 안전망이 구축되어, 우리 사회 전반의 국민 생명 보호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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