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에서 중증 응급·외상, 소아·분만, 정신 응급 등 모든 필수의료를 완결한다. 2026년 6월 18일, 대전시와 충남대병원,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콘퍼런스를 열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강력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의료 불안감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충남대병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학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대전형 필수·공공의료 강화 특별회계 및 거버넌스 설치'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었다. 이는 필수의료 붕괴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의 장이었다.
최동규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 자리에서 「중증 응급·외상, 소아·분만, 정신 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임을 강조하며,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진규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특별회계와 거버넌스 설치를 통해 지역 필수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수경 충남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대전·충청권 중증·응급 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거점병원의 막중한 책임을 표명했다.
이번 대전시의 움직임은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습으로, 전국적인 필수의료 강화 흐름 속에서 대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대전시는 중앙 정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의료 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전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 안에서 필요한 중증 응급·외상, 소아·분만, 정신 응급 등 모든 필수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과 현장 변화로 이어져, 지역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