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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형' 성과 빛났다...질병청, 희귀질환자 특수식 지원 '대상'

고진아 기자

질병관리청이 국민의 실질적 고충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인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 7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 체계 구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국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현장 밀착형' 노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질병청은 국민투표를 통한 1차 사전심사와 내·외부 위원이 참여한 2차 자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대상의 영예는 국민신문고 불편 사안을 해결하고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직원 4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희귀질환으로 특정 영양 성분을 섭취해야 하지만 고가의 특수식을 지속해서 구매해야 하는 환자 및 가족들의 오랜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에서 시작된 이번 과제는 환자 단체와의 심도 깊은 소통은 물론, 민간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은 단지 행정적 절차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민 체감형' 성과 빛났다...질병청, 희귀질환자 특수식 지원 '대상'
[사진=연합뉴스]

최우수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제 사용 범위 확대에 기여한 직원 2명이 수상했다.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이들의 노력은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위중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우수상은 선박 검역 분류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한 직원 1명에게 수여됐다. 이는 검역 효율성을 대폭 향상하고, 해외 유입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에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치하하며 「현장의 질문을 경청하고 답을 찾으려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빛을 발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는 질병청이 단순한 정책 집행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특별포상은 질병관리청이 앞으로도 국민의 실제 삶에 깊이 와닿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 국민 건강 증진과 실질적 불편 해소를 위한 질병청의 지속적인 혁신 의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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