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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병원 8월 개원 임박, 100병상·인공신장실로 지역 의료 '숨통'

고진아 기자

울주군이 다음 달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는 군립 '울주병원'의 의료기관 개설을 최종 허가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100병상 규모 공공병원의 탄생을 알렸다. 전문의 7명을 포함한 초기 69명의 전문 인력과 개원 즉시 가동될 인공신장실이 울주병원 서비스의 핵심이다.

울주병원은 연면적 7,778.44㎡, 지상 7층 규모에 100개의 입원 병상을 확보하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개원 초기에는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5개 핵심 진료 과목을 운영한다. 전문의 7명을 포함한 총 69명의 전문 인력이 초기에 배치되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울주병원은 개원 즉시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갖춘 인공신장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는 원거리 진료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투석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접근성 향상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울주병원 8월 개원 임박, 100병상·인공신장실로 지역 의료 '숨통'
[사진=연합뉴스]

주요 부대시설로는 수술실과 물리치료실 등이 마련되어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응급실은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 강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100병상 운영 기준 총 150여 명으로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중장기 운영 계획을 통해 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병원에 대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이 될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주병원의 개원은 울주군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개원 즉시 가동될 인공신장실 운영을 통해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응급실 운영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역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울주군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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