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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하는 의료인, 8월 3일부터 '모·부성 노무상담' 지원 확대

고진아 기자

2026년 8월 3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일하는 부모'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모·부성 노무상담' 지원을 전남 거주자까지 확대한다.

이는 기존 광주 거주자에게만 제공되던 상담 서비스를 전남 지역 전체 거주자로 넓히는 중대한 조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늘어나는 '일하는 부모'의 노동권 보호 요구에 부응하고, 특히 의료 현장의 특수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들의 안정적인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확대를 결정했다.

새롭게 확대되는 '모·부성 노무상담'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임신·출산·육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권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본부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법률 및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일하는 부모', 특히 교대 근무와 긴급 상황이 잦은 의료 및 보건 분야 종사자들이 겪는 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전남 일하는 의료인, 8월 3일부터 '모·부성 노무상담' 지원 확대
[사진=연합뉴스]

상담은 전화(062-613-7982),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한 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간적 제약이 많은 의료인들을 포함한 지역민들이 보다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노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한 조치다.

이번 지원 확대는 전남 지역 '일하는 부모'들의 노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정노동과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는 의료 및 보건 분야 종사자들이 육아 부담으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전문성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8월 3일 즉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저출산 문제 심화와 숙련 인력 이탈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의 이번 '모·부성 노무상담' 지원 확대는 지역 '일하는 부모'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는 중요한 정책적 발걸음이다. 이는 지역 사회 전반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나아가 보건의료 분야 인력의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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