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_02
(Photo : ⓒ의약일보DB)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늘어났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서울·경기에서만 32명이 확진됐으며 해외유입은 19명으로 집계됐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늘어났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서울·경기에서만 32명이 확진됐으며 해외유입은 1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1만4714명(국외유입 25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0명대는 지난달 26일(58명) 이후 17일만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35명 가운데 3명은 부산에서 나왔고, 나머지 32명은 전부 서울·경기에서 발생했다. 서울 13명, 경기 19명이다. 서울 남대문시장 집단감염과 반석교회 등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 증가, 경기 용인 고등학교 학생 집단감염 등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사례 19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진됐다. 19명 중 13명이 내국인, 6명이 외국인이다.

이날 기준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57명이 늘어 총 1만3786명이 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환자는 623명으로 줄었다. 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Copyright © 의약일보